[벼리유책밭]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책 "지방이 범인" 책 리뷰

 

지방이 범인

책 제목부터가 재미있다. 이 책에 줄거리를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첫번째 부모님의 죽음을 계기로 의학적 진실을 추구하는 여정이다. 저자 콜드웰 에셀스틴은 부모님과 친척들이 젊은 나이에 "심장 질환"으로 사망하는 것을 목격한다. 그는 의학적 진실을 탐구하기 위해 의대에 진학하지만, 기존의 치료법이 대부분 증상을 완화하는 데만 집중하는 것을 보고 매우 실망한다. 그는 "식단"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을 갖고 "심장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기로 결심한다.

 

그는 지방이 없는 자연식물식 프로그램 개발과 실험을 시작했고 개발한다. 그는 1985년부터 12년 동안 죽음을 앞둔 관상동맥질환 말기 환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적용한 임상 실험을 진행한다.

참여 환자들은 지방이 없는 채식 식단을 섭취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한다.

 

이 실험을 통해 놀라운 결과를 발견하고 의학계에 대한 도전이 시작된다. 12년의 실험 결과 , 참여 환자들은 모두 혈관 상태가 개선되고 건강을 되찾게된다.

 

심지어 심장 이식이 불가능했던 환자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완치가 되었다.

에셀스틴 박사는 이 놀라운 결과를 바탕으로 지방이 심장 질환의 주범임을 주장하며 의학계의 통념에 도전한다

 

에셀스틴 박사는 동물 실험, 임상 실험 등 다양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며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한다.

그는 지방이 혈관에 축적되어 혈류를 방해하고 심장 질환을 유발하는 메커니즘을 자세히 설명한다.

 

또한 지방이 없는 채식 식단이 혈관 건강을 증진하고 심장 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임을 강조한다.

 

건강한 삶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지방이 범인"은 단순한 건강 책이 아니라 기존의 의학적 패러다임에 대한 도전장이다. 

 

에셀스틴 박사는 지방 섭취를 제한하고 채식 식단을 중심으로 하는 건강한 생활 방식을 제시한다. 이 책은 사람들에게 건강과 질병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며 건강한 삶을 위한 실천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또 질병의 근본적인 본질을 파악하여 이를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심장질환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그것을 자연식물성 식단을 활용하여 효과를 본 내용을 검증하고 있다.

 

하지만 지방 섭취와 건강과의 관계는 여전히 활발한 논쟁의 대상이며 다양한 의견이 존재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질병에 대한 본질을 파악하고,  질병을 완화시키는 것보다 본질을 파악하여 이를 개선하고 효과를 만들어 검증한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실천방법을 제시해주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같다.